<소제목>개요</소제목> 4월 10일 점호후 배드민턴을 치고 기숙사로 돌아오던 중 양효준이 이하은의 주머니에 배드민턴 깃털을 넣고 도망가자 이하은이 김민석에게 복수를 의뢰했다. 그걸 들은 양효준이 똑똑하게 현관문 주위의 물건을 치워 놓았지만 김민석이 그냥 깃털들을 던져버려 기숙사 현관이 엉망이 되어버린 사건. <소제목>이후</소제목> 깔깔웃는 이하은과 김민석을 뒤로하고 양효준군이 열심히 흩날려진 깃털들을 치웠지만 잠시뒤 김민석이 다시 와서 <어록>어, 내 스노우 다 어디갔어?</어록> 라고 말해 열받은 양효준이 복수를 기약했다.